이에따라 동양화재에 대한 한진중공업의 지분은 하나도 남지 않게 됐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지분매각은 지난 1월 한진 지분처분에 이어 계열사 지분 정리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처분목적은 상호간의 지분을 줄여서 경영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한진그룹은 지난해 11월 창업주인 조중훈 회장이 별세한 이후 형제간계열분리에 합의하고 계열사간 지분정리, 채무보증 해소 등 계열분리 요건을 갖추기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