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生保社, 선진형 상품 출시 ‘봇물’

문승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4-12 18:59

오는 6월 이후 CI, LTC, VUL 등 선보일 듯

인가절차만 남아…방카 시행이 촉매 역할



삼성, 교보, 대한생명 등 대형 생보사들을 중심으로 CI(치명적 질병보험), LTC(장기 간병보험), VUL(변액 유니버설 보험)등 선진형 보험상품들의 출시가 오는 6월 이후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14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4월 중 임시국회 때 보험업법 개정안이 통과 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각 생보사들이 선진형 보험상품개발을 끝내고 금감원에 인가절차만 남겨놓고 있어 빠르면 오는 6월부터 신상품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CI(치명적질병)보험의 경우 지난 해 6월 삼성생명이 ‘리빙케어보험’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는 대표적인 건강보험 상품으로 기존 종신보험에 견줘 다소 보험료가 비싼 편이지만,종신보험과 비교한 상품만족도 조사에서는 20%이상 높게 나타나 신개념의 보험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 매월 2만건 이상 판매되면서 종신보험과 대등한 수준으로 팔리고 있으며 현재까지의 판매량은 총 17만건으로, 현재의 판매추이를 감안해 보면 하반기에는 종신보험의 판매량을 추월할 전망이다.

인기의 주된 요인은 국내최초의 CI(Critical Illness)보험으로 생존 시와 사망 시를 모두 고액으로 보장한다는 점이다.

선진국형 보험이라고 알려진CI보험은 암, 심근경색 등 중대한 질병이나 중대한 수술 시 보험금의 50%를 선지급하고, 나머지는 사망 ·1급장해시에 지급하도록 설계돼 생존 시나 사망 시 모두 현실적인 보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정부에서도 민영의료보험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CI보험을 장려하고 있는 만큼 교보와 대한생명 등 대형생보사와 신한, SK생명, PCA, 메트라이프 등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 간병보험은 실손보상문제와 관련해 손보사들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예상되지만 삼성과 교보, 대한생명 등 대형생보사들을 중심으로 오는 6월 중순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VUL(변액유니버설보험)의 경우 교보생명이 발빠른 행보를 보이면서 4월부터 전산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 지난 80년대 초 유니버설 보험을 개발해 판매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변액유니버설의 판매에 있어서도 성공적인 수행을 자신하고 있다.

삼성생명도 상품개런티와 회계기준 등 사업추진에 대한 해당부서간 조율 작업을 마무리 짓고 빠르면 이번 달 내로 전산시스템 및 구체적인 세부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대한생명도 전담 TF팀이 신설된 만큼 변액유니버설 보험의 상품 개발과 그에 따른 사업추진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대형생보사 한 관계자는 “방카슈랑스 시행과 더불어 변액유니버설 보험 등 선진형 상품들은 제휴를 맺은 은행 및 타 금융기관들에서 선호하고 있다”며 “정부에서도 선진형 금융상품의 개발을 장려하고 있는 만큼 국내 금융시장의 경쟁력 강화차원에서라도 선진형 보험상품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유재훈 보험개발원 신임 원장, 금융위 요직 거친 금융정책 전문가 14대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이 선임됐다. 그동안 금융감독원 출신이 우세했던 보험개발원장 자리에 금융위원회 출신이 오르며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보험개발원이 주 업무인 요율 개발 뿐 아니라 실손24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유재훈 신임 보험개발원장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실손24 시스템 도입 확산을 수행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취업심사 통과…금융소비자·자본시장 등 주요 분야 두루 거친 금융 정책가유재훈 원장은 지난 8월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공직자윤리법 제34조 제3항 제9호가 인정돼 취업 심사에 통과했다. 그동안 금융당국 출신이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승인 2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 "민병덕 의원도 입법 발의 준비…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총력" [GA 보험판매전문회사]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이 올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야당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입법 발의를 한 데에 이어 여당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7일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하반기 협회 역점 사업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꼽았다. 그는 주호영 의원 입법 발의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가 첫 발을 뗀 만큼, 협회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태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을 했는데, 야당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보험 판매 전문회사 도입을 3 흥국생명, 일시납 연금 판매·주식 호재에 보험·투자손익 개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흥국생명이 방카슈랑스 일시납 연금 판매 확대와 주식·금 등 시장성 자산 투자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모두 개선했다.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은 53.5% 늘었고 투자손익도 83.3% 증가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흥국생명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829억원보다 457억원(55.1%) 증가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8억원보다 723억원(67.1%) 늘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일시납 연금 판매가 늘면서 보험료 유입이 확대돼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됐다”라며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운용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