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금업체 CSS도입 확산

임지숙

webmaster@

기사입력 : 2003-04-09 19:10

A&O 계열 내달까지 구축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대금업계에 고객의 신용을 평가하는 CSS(Credit Score System:개인신용평가시스템) 도입이 잇따르며 대출심사를 강화하는 가운데 대출을 희망하는 고객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10일 대금업계에 따르면 A&O 크레디트가 지난해 CSS(Credit Score System:개인신용평가시스템)를 개발해 지난 1일부터 활용한 데 이어 나머지 6개 관계사도 CSS개발에 들어갔다.

프로그래스, 해피레이디, 여자크레디트, 파트너크레디트, 예스캐피탈, 퍼스트머니는 오는 5월까지 개인신용평가 모델 및 전략운용시스템을 개발해 6월부터 운용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A&O 크레디트 관계자는 “신용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과학적인 신용평가를 기대할 수 있고 대부업법 제정에 따른 이자율 하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이처럼 대금업체가 고객의 데이터베이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것은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활성화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은행권의 가계대출 축소와 함께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대출희망자들이 대금업체에 대출신청을 의뢰하는 건수는 높아지는 가운데 신용평가는 강화됨에 따라 대출의 문은 더욱 좁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금업체의 대출신청건수는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올해 1~3월까지 계속 증가추세에 있다.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올해 1~3월까지 A&O인터내셔날은 각각 5.7%, 1.2%, 7.0%, 프로그레스는 각각 3.4%, 0.6%, 4.0%, 해피레이디는 4.8%, 1.7%, 8.4% 늘어났다.



임지숙 기자 js@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