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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6420억원 ABS발행

임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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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3-28 09:34

1개월~2년3개월 만기물 연 5.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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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자동차대출채권을 담보로 6420억원의 대규모 ABS(자산유동화증권)발행했다.

이번 ABS는 공모방식으로 한국신용평가, 한국신용정보 등 2개의 평가사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받아 현대증권과 대우증권을 주간사로 발행된다.

이자율은 1개월~2년 3개월 만기물이 연 5.5~7.1% 수준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최근 카드채 시장 위축 등으로 자금시장이 경색된 가운데 유일하게 ABS발행이 성사된 경우"라며 "농협에서 3,000억원을 매수하는 등 은행계를 중심으로 여타 기관들의 적극적인 매수가 이어져 현대캐피탈 자산의 상대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현대캐피탈은 지난 24일에 자동차대출채권을 대상으로 작년 10월 이후 중지되었던 자산매각을 씨티은행과 True Sale 요건을 충족하는 방식으로 실행하여 3000억원을 조달하였으며, 오는 4월 중에는 뱅크원(Bank One)을 주간사로 3억불의 해외 ABS를 발행할 계획이다.

True Sale은 대지급이나 일부회수채권의 환원이 없는 완전한 자산의 이전으로 작년 10월 금감원 지적사항으로 이후 최초의 True Sale 요건의 자산매각이다.



임지숙 기자 j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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