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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금융시스템 성능개선 사업자 선정

장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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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3-22 18:32

삼성SDS-LG CNS, 현대정보 등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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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대 하드웨어 장비수주전 뒤따라



우체국금융 기간계시스템 성능개선사업 우선협상대상자가 정해졌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통부가 추진하는 우체국 금융시스템 성능개선사업 우선협상자로 삼성SDS와 LG CNS가 선정됐다.

7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삼성SDS-LG CNS컨소시엄, 현대정보기술-SK C&C컨소시엄이 사업 수주를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정통부전산관리소는 이번주 사업자들과 기술 및 가격협상을 통해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00년 완료된 우체국 금융 분산시스템이 최근 급증하는 금융환경에 적절치 못하다고 판단, 추진되는 사업이다.

최근의 급격한 금융환경의 변화에 따라 연동거래 폭증이 처리시간 지연 및 장애요인으로 작용했으며, 기존 장비의 단종 등으로 시스템 보강이 필요해졌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은 현행 기간계시스템을 중심으로 통합화를 추진화되, 우체국 및 대외기관의 업무 혼란과 정보의 정합성 문제 등을 고려해 일선 업무처리절차 변경없이 서버 중심으로 통합된다.

이번 사업에서 삼성SDS는 예금보험 분야를, LG CNS는 대외계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사업추진단은 기존 전산관리소 핵심요원을 차출, 구성해 사업추진 초기부터 적극 참여해 가동이후 책임운영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또 현행 시스템 개발 및 유지보수, 운영지원(SM)업무는 성능개선작업과의 연계성, 일관성, 효율성을 고려해 성능개선 및 통합화 사업자와 계약하게 된다.

한편 통합시스템에 들어가는 100억원대의 하드웨어 장비수주전이 뒤따를 것으로 보여 IBM, HP, 썬 등의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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