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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데이타, 보험업계 성공적 진입

장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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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3-22 18:19

삼성·ING·SK生, 쌍용화재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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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데이타가 보험업계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4일 유진데이타(대표 김중찬)는 삼성 ING SK생명, 쌍용화재 등에 자사 XML(확장성 표기 언어)기반 솔루션을 공급했거나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는 등 보험업계에 대한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방카슈랑스 등으로 신채널로 등장하고 있는 사이버마케팅 분야에 대한 강점을 바탕으로 올해 매출목표인 200억원중에서 보험업계에서만 54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보험업계가 인터넷채널을 활용한 고객 위주의 마케팅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돼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진데이타는 XML 분야에서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권의 요구에 맞는 XML 기반의 기업형 패키지 솔루션을 기반으로 보험 부문을 중점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의 XML 솔루션은 최소한의 커스터마이징만으로 즉시 사용 가능한 패키지형 솔루션으로 보험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진데이타는 현재 쌍용화재의 인터넷 영업지원 및 사이버마켓(CM)시스템을 구축중이다.

쌍용화재는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의 웹기반 표준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영업관리, 정보관리, 재무관리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업무처리 지원시스템을 구현하게 된다.

쌍용화재에 적용되는 XML 기반의 기업형 업무자동화 솔루션인 ‘엔트라폼즈(EntraForms)’는 기존의 HTML 방식에 의한 거래시스템을 차세대 인터넷 언어인 XML 기반의 문서로 전환해 공인인증서 및 전자서명에 의해 처리함으로써 법적 유효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XML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 관리 솔루션인 엔트라CM , XML 메시징기술 기반의 영업자동화(SFA)솔루션인 브랜디 등이 적용된다. ING생명에는 노트북과 PDA기반의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삼성생명 사이버보험 시스템, SK생명의 SK네오라이프, 프랑스생명의 재정가입설계시스템, 신한생명 사이버창구 시스템 등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면서 보험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방카슈랑스 시스템 시장의 확산에 대비해 은행 등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공급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솔루션 사업본부 이학주 상무는 “비용 절감, 안정성있는 시스템, 고객응대에 적합한 시스템 공급을 통해 보험권 사업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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