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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강화군지부 우수 회원농협 순방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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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3-19 20:27

관내 8개 농협 자체브랜드 ‘강화섬쌀’ 마케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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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평균 대손충당금 기준 대비 220%…동일그룹 종합 2위

산하 7개 농협이 종합평가 1등급 받아…전 조합 흑자 결산

올해 최대 역점사업, 농민 실익 증대 위한 판매 지원 주력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강화군지부(지부장 류창돈·사진) 관할 8개 지역농협은 도시근교의 전형적인 농촌형 조합으로서 지난해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착실한 성장기반을 구축했다.

관내 농협들은 기준치 대비 펴균 220 %를 초과하는 대손충당금을 적립하고도 전조합이 흑자결산을 달성했다.

지난 2001년말 18억3700만원의 당기순이익에서 지난해에는 27% 증가한 23억2500만원을 시현했다.

특히 관내 8개 농협중 7개 농협은 종합평가등급이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이같은 조합사업 호전에 힘입어 강화군 지부는 동일그룹 종합업적 2위를 차지했고 강화군 금고를 재유치하는 등의 성과를 일궈냈다.

경제사업부문에서는 8개 농협 공동브랜드인 ‘강화섬쌀‘ 홍보를 위해 강화군의 예산지원을 받아 주요 공중파 방송 3사에 총 46회에 걸쳐 강화 청정지역 생산 쌀을 강조한 광고를 실시했다.

또 서울 인천 지하철 역사에 광고판을 설치하고 분당선, 일산선 전동차 내에 광고물을 부착하는 등 총 1억9000만원의 광고비를 투입했다.

농협 자체예산으로는 강화문화 축제가 열리는 기간동안 6000개의 홍보용 쌀을 공급했으며 지면광고를 비롯, 메뚜기 잡기 행사 등을 통한 강화섬쌀 알리기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 지역 일간지 히트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강화섬쌀 판매활성화를 위해 수시로 조합장운영협의회를 개최해 상호간의 정보교환 및 판매방안을 논의했고 지난해에는 가을철 수확기 전에 쌀을 전량 조기 판매하는 실적을 거뒀다. 지도사업부문에서는 강화지역내에서 발생한 돼지콜레라 방역활동에 전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연 인원 780여명의 농협직원이 두곳의 강화대교를 전담 방역하고 4700만원을 지원해 방역활동에 나섰다.

이와 함께 우유소비촉진대회, 농업컨설팅 및 정기법률상담 등 농업인 실익사업을 전개하고 관내농업인에 대한 영농교육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도 강화군지부 및 8개 지역농협에서는 농업인을 위한 각종 실익사업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강화군내 쌀 취급량의 약 42%를 차지하고 있는 강화섬쌀을 적극 판매하기 위해 품질향상을 비롯, 각종 직거래 사업의 활성화 및 홍보활동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농협 특색사업인 지역농협 3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쌀, 인삼, 순무 등 지역 특산물의 판매 활성화에 주력하는 한편 오리농법 쌀 등 친 환경농업에도 최선을 다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인천 이동규 dklee@fntimes.com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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