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 128억6300만원으로 신용부문 예수금은 지난해대비 36억5000만원 증가한 237억원, 상호금융대출은 7억 증가한 149억원으로 예대비율 67%를 유지했으며 조합원에게 환원사업으로 영농자재 40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조합원의 쌀값지지를 위해 품종별 선별 포장출하로 판매사업 65억6900만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작목회를 중심으로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안정농산물 생산 및 얼굴있는 상품으로 평가받는 데 주력했다.
불은 농협은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보호를 위해 농업회사 법인을 지난 1996년부터 운영하면서 벼육묘, 논갈이, 논밭정지, 모내기, 벼베기, 건조, 저장까지의 위탁영농을 실시해 노동력과 경비 절감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불은 농협은 강화섬쌀 브랜드 관리를 유지하기 위해 밥맛좋은 추청, 일품, 고히시가리를 장려해 조곡수매, 가공, 유통단계를 체계화함으로써 농산물시장의 경쟁우위를 유지하고 환경농업과 자연농산물 생산계획, 판매시장 개척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불은 농협은 올해 지난해 완공한 벼자동화 육묘공장에서 벼못자리와 시설채소 육묘(오이, 고추, 상추, 배추)를 생산해 영농 경비를 절감케 했고 팽연화 왕겨를 생산해 못자리 상토화, 축사보습재, 숙성퇴비 재료로 공급함으로써 부산물 이용율 증대에도 일조를 했다.
구예서 조합장은 “특히 올해에는 대출 이자율을 낮춰 조합원의 농업생산비절감에 기여하고 농가실익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협의 영농자재 적기 공급 등의 사업확대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