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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대형사고 보험금 해마다 증가

문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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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3-15 20:41

10년동안 7배이상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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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는 17일 지난 대구지하철사고 등 대형참사 뒤 생명보험사에서 유족에게 지급하는 1인당 사망보험금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구포열차사고(93년, 78명 사망), 아시아나기추락사고(93년, 68명 사망), 서해훼리호침몰사고(93년, 294명 사망), 성수대교붕괴(94년, 32명 사망), 삼풍백화점붕괴(95년, 502명 사망), KAL괌추락사고(97년, 502명 사망), 중국민항기추락사고(2002년, 126명 사망), 이번 대구지하철 참사 등 총 8건의 대형사고 시 사망보험금을 기준으로 한 생명보험 지급액을 조사한 결과, 부산구포열차사고 시 2407만원에 그쳤던 1인당 보험금이 지난 2002년 중국민항기 추락사고시 1억6428만원으로 7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대구지하철참사의 경우는 아직 최종사망자의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총198명(추정)의 사망자 중 신원이 확인된 54명을 기준으로 보면 44명이 생명보험에 가입, 34억여원의 사망보험금이 지급돼 1인당 7827만원이 유족에게 지급됐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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