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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캐시 김성만 이사

장시형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3-05 18:16

“모바일·전자화폐 결합해야 모바일금융 시장 성숙”

“모바일과 전자화폐의 결합을 통한 지불·충전의 편리성이 전자화폐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비자캐시의 김성만 이사<사진>는 모바일 페이먼트가 전자화폐 시대의 도래를 한층 앞당기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이사는 휴대폰 하나로 교통 요금 지불, 현금카드 사용, 음식값 지급, 전자화폐 충전 등이 가능한 시대의 도래 여부는 올해가 시장에서의 성패를 가늠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동통신사가 추진하는 스마트카드 제휴 사업이 전자화폐사 사업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

김 이사는 이통사 입장에서도, 전자화폐를 수용하는 사업자와 그렇지 않은 사업자간의 격차는 시장경쟁이 치열해질수록 확실히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이사는 “전자화폐사 입장에서 본 모바일 커머스 시장은 아직 대중에게 거리가 있는 전자화폐 서비스를 확실하게 다가가게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이동통신사와의 결합을 통해 전자화폐 사업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한계를 상당부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모바일과 결합된 전자화폐 수익모델 개발이 전자화폐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필수적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전자화폐 사업확산의 가장 어려운 요인들이던 고가의 칩, 유통인프라 구축 및 가맹점 확보,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충전수수료 부담과 같은 점들이 대형 이통사의 모바일 커머스 사업에 편승함으로써 해결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통사 입장에서도 전자화폐와 결합된 사업전략 역시 필수적이다.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는 모두 작년부터 IC카드와 휴대폰을 결합한 상품을 내 놓았다.

김 이사는 “이통사는 30대를 주 타깃으로 하고 있으나, 중 장기 적으로 보았을 때 신용카드 발급을 받지 못하는 미성년층이나 신용카드 발급 자격은 되나 소득이 없는 20대 대학생 시장이 모바일 커머스의 주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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