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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 기업용 금융솔루션 시장 본격 진출

장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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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3-04 10:47

키컴과 제휴, 세무회계프로그램에 ‘마이핑거 비즈’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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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가 키컴과의 제휴를 통해 기업용 금융솔루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금융솔루션 전문업체인 핑거(대표 박민수)는 기업용 계좌통합관리솔루션 ‘마이핑거 비즈(myfinger Biz)’를 키컴의 세무회계프로그램인 ‘SA-WIN’에 부가 서비스로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마이핑거 비즈는 세무회계를 주로 사용하는 키컴의 회원사인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 계좌에 대한 예금거래, 계좌잔액 변동 알림 기능, 입금 거래 검색 기능과 기업계좌의 거래내역을 자동으로 불러와 기장 대행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또 복잡한 금융계좌의 통합관리로 금융기관의 웹사이트에 일일이 접속하지 않아도 기업의 자금상황을 일목 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어 체계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마이핑거 비즈는 자산 등록할 때 인터넷 뱅킹을 통해 해당 금융기관에 연결돼 자동으로 계좌의 정보가 갱신되도록 등록하는 온라인 등록과 해당 금융기관의 단순조회서비스(빠른 조회서비스)를 이용해 등록하는 단순조회 등록의 2가지 방식 중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해당 금융기관에서의 거래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인증서 암호를 입력한 후에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뱅킹과는 달리 자동 스크래핑으로 간단하게 모든 계좌의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기업회계 담당자는 한번의 로그인으로 모든 은행 계좌 조회가 가능해 입출금 변동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계좌잔액 변동 입출금 거래 발생시 실시간 알림 기능을 통해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또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덜 수 있고 자금 상황에 대한 간단 명료한 보고서 기능까지 제공해 중소기업 세무회계 프로그램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회사측은 3월 중순경 마이핑거비즈를 독립상품으로 출시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창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키컴과의 제휴를 통해 핑거는 그 동안 개인 위주의 서비스에서 기업용 금융솔루션 분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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