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우선 대선후 취임까지 주가를 비교해 볼 때 지난 88년에 39.1%, 93년에 -0.75%, 98년에 23.4%의 등락률을 보였으나 새 정부가 -14.8%의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어 국내외 투자자들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정책적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인가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새정부가 -집단소송제 도입 -오너경영에 대한 견제장치 확보 -대주주 투명성 확보 -기관투자자의 주총 의결권 강화 -배당지향 정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면 주주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로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