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은행을 제외한 한국 기업들의 올해 실적 예상치가 12% 하향조정됐다"면서 "아울러 정부도 성장률 전망을 내리는 등 향후 현실적인 위험 증대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향후 전망에 대한 현실화가 마무리 국면에 있다는 것.
다만 "향후 정책적 유인이 한국 증시 상승을 이끌 것"이라며 "정부가 금리를 약 25~50bp 인하할 가능성이 높으며 지난해 흑자재정을 통해 2월말 들어설 차기정부가 충분한 재정적 능력을 갖게 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만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낙관적인 실적 전망, 정책 및 경제 성장부문의 긍정적 모멘텀 부재 등에 대한 우려로 투자의견을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