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방카슈랑스 판매비율 제한 조항 엄격 적용

문승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2-18 11:44

금감위, 유예기간 없이 제재 방침

오는 8월 방카슈랑스 제도가 도입되면 은행 등 금융회사가 상품판매비율 제한(특정 보험사 상품 50% 이내) 기준을 어길 경우 유예기간 없이 곧바로 과태료 등 제재를 받게 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7일“보험, 은행 등 금융기관, 각종 협회로 구성된 방카슈랑스 작업반 회의 결과, 판매비율 제한 조항을 위반한 금 융회사에 대해 엄중한 처벌이 가해져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초기 시장 질서를 잡기 위해서도 높은 수위의 제재조치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금융기관들이 판매비율을 넘겨놓고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기 때문에 제휴 보험사를 꼭 3개가 아니라 4, 5곳 정도와 여유 있게 맺어 사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보험업계 관계자도“당초 작업반 회의에서 판매비율 제한(분기 점검) 을 2회 이상 위반할 경우에만 과태료를 물리는 등 수위가 낮았으나 최종 회의에서는 유예기간 없이 1회 위반 즉시 과태료를 물리는 방향으로 의 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판매비율을 처음부터 정확히 계산하는 것은 어려울 수 도 있어 위반 형태, 정도를 고려해 판매비율 위반에 고의가 없는 경우 시정 조치만 부과하자는 주장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2~3년간 위반이 2번 이상이 될 경우 판매비율이 50%이상으로 넘어간 해당 보험사의 상품 판매가 금지되며 위반 내용이 고의성이 있을 경우 영업정지나 보험대리점 등록을 취소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위 관계자는“현재 방카슈랑스 도입 세부안은‘작업반 회의’의 결과를 정리하고 있는 단계로 향후 재정경제부, 금감원 등과 추가 협의해 최종 보험업법 시행령에 반영될 것”이라며“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 해선 각종 위반사항에 대해선 초기부터 엄중 처벌을 내린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여성 웰니스 플랫폼 키운다 [보험사 헬스케어 전략 (4)]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건강관리 수요가 늘면서 보험사들이 헬스케어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의료기관 협업을 통해 질병 예방부터 회복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주요 보험사들의 차별화 전략과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여성 건강을 넘어 일상 전반으로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펨테크연구소를 중심으로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 수요를 발굴하고, 임신·출산·육아에 특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넓히는 한편 여성 맞춤형 헬스케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여성의 건강과 생활 2 정문철 KB라이프 대표, 'KB골든라이프'로 금융·돌봄 연결 [보험사 시니어 전략]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보험산업의 성장 전략도 달라지고 있다. 보험사는 연금·사망보험금으로 노후소득을 지원하는 동시에 신탁·WM을 통한 자산승계, 요양·주거와 건강·간병 서비스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주요 보험사의 시니어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각사가 보유한 보험계약과 고객·계열사 역량을 어떻게 차별화 전략으로 연결하는지 분석한다. <편집자 주>정문철 KB라이프 대표가 요양시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과 돌봄을 결합한 시니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도심형 요양시설을 운영하는 기반에 연금·은퇴금융 상담을 더해 고객의 노후 준비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3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 신계약 CSM 1조원 순항…손실계약비용 증가에 순익 하락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가 건강보험, 간병보험 등 보장성 보험 강화로 신계약 CSM 목표 1조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3분기에는 사업비 개정 등 계리적 가정 여파로 순익은 감소했다.31일 농협금융지주 3분기 실적보고서 농협생명에 따르면, 농협생명 3분기 신계약 CSM은 84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5.5% 증가했다. 건강보험 등 보장성 보험 중심 영업전략을 진행한 영향이다.농협생명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영업전략에 따라 종신보험 장기납 및건강보장성보험 중심으로 전환한 영향"이라며 "미래수익성 중심 영업으로 장기 수익성 기반을 강화했다"라고 설명했다.건강보험 라인업 강화·치매간병보험 확대농협생명 신계약 CSM이 확대될 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