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고려아연의 매출증대와 수익률 개선에 LME 아연가격이 가장 중요한 변수라며 LME 아연가격이 1% 상승시 영업이익은 약 1.4% 증가한다고 밝혔다.
현재 LME 아연가격은 높은 재고수준과 함께 역사상 저점을 형성하고 있지만 올해 상승으로 돌아서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적인 아연정광 부족으로 인해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수출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LME 아연가격이 2002년 780달러에서 올해는 820달러, 내년 1000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또 고려아연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환율하락으로 인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실적의 터닝 시점도 올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