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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금융 現場을 가다 (2)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인모)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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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2-15 19:52

총 수신 37조…경기지역 농업자금 전담기관 위상 굳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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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직거래 사립으로 1조3천억 실적 달성



“2003년을 상생과 도약의 해로 정하고 통합농협의 역량을 총집결해 한국 농협을 앞장서 이끌어 나가는 으뜸 경기농협 구현에 온 힘을 다하겠다”

경기농협을 이끌고 있는 이인모 본부장<사진>의 포부다.

경기농협은 지난해까지 3년간 농산물공동판매사업 실적 2조원을 달성 전국 최대규모를 유지했으며 농산물 직거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1조3000억원의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총수신 37조원을 달성, 경기지역 최고의 금융기관으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으며 농업발전을 위한 농업자금 전담기관으로서 농업인을 위해 12조7284억원을 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에 3조3415억원을 지원해 경기지역 경제발전에 한 몫을 했다.

더불어 경기농협은 중소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융자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전자보증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올해에는 통합농협의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으뜸 경기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영농현장 중심의 생산지도 지원을 강화해 친환경농업 육성으로 고품질 우수농산물을 생산하고 지역특색사업을 농업인, 농협,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발굴 지원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 농업인이 감동하는 지도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는 것이 올해 ‘경기농협’을 바라보는 이 본부장의 희망이다.

이 본부장은 “자연과 상생, 소비자와 상생, 지역사회와 상생, 협동조합과 상생해 농업인 조합원의 농가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어 모든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은행, 민족은행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도록 경기도와 협력해 모든 사업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농협은 순수한 국내자본만을 보유하고 있는 향토은행이자 민족자본은행으로서 농업인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고 우량중소기업을 적극 발굴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본부장은 이를 위해 올해 조직구조혁신에 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 주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농가소득 제고를 위한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지도는 물론 직거래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올해 7월 개장하는 수원종합물류센터에 적극 참여해 도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는데도 관심을 쏟고 있다.

이인모 본부장은 “지난해 37조원의 수신 달성으로 전국 1위의 성과를 올린 것은 1000만 경기도민과 농업인 조합원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향토은행으로서 발전해 나가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 이동규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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