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동형(49), 신원호(48) 본부장은 상무로 승진했으며 이정렬 수도2본부장직무대행은 강남본부장으로, 배종기 대구권영업지원담당은 대구본부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LG화재는 지역 밀착 영업을 위해 현재의 4개 광역지역본부를 8개 소본부체제로 확대 재편하고 자보 서비스 강화를 위해 자동차 업무담당을 보상담당과 자보기획담당으로 재편했다. 이와 함께 차장급 본부장을 발령시키는 등 현장 관리자의 파격적인 발탁인사를 단행한 것 등이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신임 자산운용.IR담당 김우진 전무는 경기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84년 LG화재에 입사, 동경사무소장과 경영지원 담당이사, 자산운용.IR담당 상무 등을 지냈다. 미국 연수길에 올랐다가 지난해 구자준 사장의 취임과 함께 화려하게 컴백, 업계 2위 달성을 공언한 LG화재 공격경영의 선봉역할을 담당해 왔다. 특히 업계 대표적인 재무·기획통으로 구자준 사장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부영업총괄 김창재 전무는 인창고와 동국대를 졸업하고 84년 LG화재에 입사한 이후 영업추진담당 본부장과 수도1본부장을 역임했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