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된 투자자금은 대우건설이 수원 권선동에 신축하는 오피스텔과 두산건설이 건설하는 창원의 쇼핑몰상가에 투자된다.
이번 펀드는 신탁기간에 따라 4개월에서 18개월까지 5가지로 고객의 수요에 따라 투자할 수 있으며, 예상배당율은 연 6.0%~연 7.3% 수준이다.
윤태화 부동산금융팀장은 “수원의 오피스텔은 수원시청과 대형공원이 인접하여 주거와 교통이 편리해 투자가치가 높으며, 창원 패션몰 상가 신축사업은 총매출액대비 투자비 규모가 작아 안전한 투자대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지난해 총 3500억원 규모의 부동산투자신탁 상품을 판매했으며, 올해에는 이번에 판매하는 290억원을 포함하여 약3500억원의 부동산투자신탁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