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행내 여성파워 강해진다

김영수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2-05 21:16

영업 능력위주 평가, 여성할당제 도입 영향

9일 은행들의 인사개편이 젊은 층의 발탁인사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과 함께 여성들의 승진인사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과거 은행인사에서 여성 승진자는 매년 한두명에 불과했으나 최근에는 은행장이 직접 나서 여성을 지점장으로 발탁하는 등 세태가 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특히 학연, 지연 등의 연고주의에 의해 승진인사가 있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성과 및 실적위주 등으로 은행영업 환경이 변하고 있는 것도 여성들이 능력을 인정받게 된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기업은행은 지난 3일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김길남 차장(47)을 일산주엽 기업금융지점장으로, 허영순 차장(46)을 대신동 지점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여성책임자(4급) 22명을 여성전문인력으로 기용했다.

산업은행도 지난달 인사이동에서 이례적으로 12명의 여성을 승진시켰다. 이들중 장명희 차장(45)은 3급 승진에 이어 잠실지점장에 파격 임용됐으며 하반기 승진예정자인 김세진 부부장(42)도 본점 주요부서의 팀장으로 발탁 기용될 예정이다.

또 외환은행은 최근 승진인사를 통해 한미자 차장(47)과 박대순 차장(42)를 각각 사상지점과 성서지점의 개인부문 지점장으로 발령했다. 전경희 부부장(47)과 이경희 부부장(47) 등도 각각 화곡본동 지점장 및 본점 외환업무실장에 임명했다.

이와 함께 국민은행은 여직원 비율을 20% 할당해 지난해말 합병후 가진 첫 인사에서 본·지점에 모두 347명을 승급시키는 등 여성할당제를 도입, 활용하고 있다. 이는 과거 과장(옛 대리) 승진자 가운데 여성비율이 옛 국민은행은 8∼9%, 옛 주택은행은 6∼7%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획기적인 변화로 평가되고 있다.

이밖에 신한 우리 조흥은행 등도 성과보수체계를 확대는 동시에 이 기준에 맞는 여성에 대해서는 승진인사를 늘릴 예정이다.

금융권 여권신장을 위한 모임인 여성금융인네트워크 관계자는 “은행권 전체에서 부서장급 여성인력 비중이 0.6%에 그치고 있는 등 아직도 여성에 대한 승진인사는 적은 편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 여권 신장을 위해 여성할당제 도입 및 능력이 뛰어난데도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승진에 누락되는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승진인사체계의 투명성을 제고토록 하는 등 은행들에 적극 권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24개월 최고 연 7.00%…케이뱅크 '마이키즈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9월 2주] 9월 둘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7.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마이키즈 적금'이 최고 우대금리 7.0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전이자율 3.00%에 우대조건으로 ▲입금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적용 ▲금리쿠폰 입력시 우대금리 적용 등이 있다. 스마트폰 전용 상품으로, 만 17세 미만의 실명의 개인이 가입할 수 있다.제주은행 'MZ 플랜적금'은 최고 우대금리 5.15%를 제공한다. 이 상품의 세전이자율은 3.15%이며 ▲매월 1회 이상 지속 2 12개월 최고 연 7.00%…경남은행 '오면우대! 하면우대! 정기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9월 2주] 9월 둘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7.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경남은행 '오면우대! 하면우대! 정기적금'이 최고 우대금리 7.0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경남은행 '오면우대! 하면우대! 정기적금'은 정액적립식 상품으로 신규와 기존으로 나눠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신규고객은 ▲적금가입시 3.00% ▲상품가입 전 마케팅동의시 0.10% ▲이 적금 신규월 포함 3개월 동안 10만원 이상 경남은행 카드 대금결제시 2.00% 등에 한해 제공된다. 기존 고객 3 24개월 최고 연 3.80%…제주은행 'J정기예금(만기지급식)'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9월 2주] 9월 둘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3.8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제주은행 'J정기예금(만기지급식)'으로 나타났다.제주은행 'J정기예금(만기지급식)'은 세전이자율 1.85%에 우대금리를 붙여 최고 3.8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조건은 ▲비대면 채널 가입시 0.3%(신규시) ▲신규일로부터 만기달 제외한 계약기간의 1/2이상 매월 Jbank로그인 시 0.2%(만기시제공) 등이 있다.부산은행의 '더(The) 특판 정기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