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이날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한 732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1%와 101% 증가한 80억원과 6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황호성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컨센서스는 매출액은 677억1000만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5억6000만원과 45억3000만원이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4분기는 계절적으로 기온이 낮은 시기로서 포장생식품의 인기가 떨어지며 그 결과로 2∼3분기에 비해 매출이 상당폭 감소하는 것이 통례였다"며 그러나 "작년 4분기는 생면류의 매출이 급증했고 여타 나물, 두부류의 매출도 견조세를 유지해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매출액과 대등한 수준이 시현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LG투자증권은 지난달 29일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6개월 목표가격을 4만3000원으로 제시한 바 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