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비시리서치는 총체적인 물가수준을 보여주는 국내총생산(GDP) 디플레이터가 2007년까지 마이너스 상태를 나타낸 뒤 2008년엔 0.1% 를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의 GDP 디플레이터는 올해 다소 상승하면서 제로(0)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금융권 부실채권 처리과정에 수반된 부정적인 영향으로 내년부터 다시 강한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근 일본의 총리 직속 자문기구인 경제재정자문회의는 일본 경제가 빨라도 2005년까지는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경제 전망을 하향 수정한 바 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