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널리스트는 "자화전자가 중국 천진법인을 통해 인건비 하락을 통한 수익성 확보, 상품 매출 증가, 중국 가전 및 핸드폰 업체 공략의 거점으로 이용하는 등 매력적인 차이나 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닝보버드 등 중국 내수 핸드폰업체의 시장 지위 상승 혜택이 예상되면서 핸드폰의 진동모터 관련 2003년도 매출액이 전년대비 78.5% 늘어난 12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프릭스를 통해 프랑스 Sagem의 복합기용 토너 카트리지를 납품하고 있는 OA부품 역시 새로운 성장의 근원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률이 높은 토너 카트리지와 진동모터의 매출 증가, PCM PTC 중국 가전업체 신규 거래선 확보로 안정적인 증가세가 예상된다"며 "2003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3%, 26.7%씩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