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증권, 자산관리분야 부동의 1위 고수

관리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3-01-29 21:29

IB업무 중점 사업…인력 조직 정비 ‘OK’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지난해 정도경영을 표방하며 약정경쟁 탈피를 선언한 삼성증권(대표 황영기닫기황영기기사 모아보기·사진)은 올해 종합자산관리업무와 자산운용업무, IB업무에 사업 중점을 두고 있다.

삼성증권은 일찌감치 조직을 자산관리형 영업체제로 전환해 기존의 투신 판매조직을 WM(Wealth Manag ement)조직으로 재편, 자산획득전쟁에 총력을 기울여 왔고 현재 약 24조원의 투신수탁고로 부동의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자문형 랩 시장에서 70%이상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삼성증권은 올해 일임형 랩 도입과 함께 이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자산운용업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지난 2001년 8월 이후부터 투기매매를 금지하고, 주식, 채권 등의 현물과 선물 및 기타 파생상품 등을 복합적으로 구성해 위험을 철저히 헤지하고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비방향성 매매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방침으로 운영되는 ‘Market Neutral Fund’는 KOSPI 대비 7%의 초과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며, 또 작년 10월 획득한 장외파생상품 업무영역 확대를 통해 회사의 수익원 다변화를 적극 꾀하고 있다.

이 밖에 IB업무에서는 최적의 조직구성과 외국계 투자은행을 능가하는 맨파워 등을 앞세워 눈에 띄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우선 조직구성 측면에서 살로먼 브로더스 출신의 임기영 전무를 필두로 기업금융1담당(이광남 상무), 기업금융2담당(문석록 상무) 산하에 총 6개팀이 포진돼 있으며, 총 80명의 인원 중 국내/외 MBA 출신 인력이 50%를 육박하고 내년에는 70%까지 이를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증권은 이같은 뛰어난 조직구성과 맨파워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 공모지방채(부산시 2400억원 포함 총 1조3천억원), 담배인삼공사 IPO (8천억원), 강원랜드 직접공모(2천억원) 등 다수의 대 정부 Deal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특히 작년에는 KT, KT&G 지분매각 뿐만 아니라 우리금융 IPO, 서울은행 M&A, 한미은행 DR(2억불 규모) 등을 함께 수행했다.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