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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개인대상 저축채권 판매제도 도입

강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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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1-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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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가 증가일로에 있는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한 일환으로 개인대상 저축채권을 도입한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이 28일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이 채권의 최초 발행금리가 0.09%가량으로 낮은 수준이지만 경제가 침체상태인데다 다른 투자대안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 위험회피 성향이 높은 개인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개인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우체국저축예금의 경우 금리가 0.02~0.07%에 불과한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위험대비 기대수익률이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미즈호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 우에노 야스나리는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와 함께 우체국저축예금보다 높은 금리로 인해 상당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보통 일본 국채의 경우 최소 매입단위가 액면가기준 5만엔인 것과는 달리 저축채권은 1만엔(약 85달러)부터 매입이 가능하며 은행과 증권사 및 우체국 창구에서 판매된다.


개인들 대상으로는 처음 발매되는 이 변동금리 국채는 만기가 10년이지만 1년동안 보유한 이후에는 자유롭게 처분이 가능하다.



일본 재무성은 4월1일 이후 시작되는 새 회계연도에 네번에 걸쳐 총 1조2000억엔 규모의 저축채권을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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