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신용정보는 두 회사와 채권 추심 계약에 따라 30%의 채권회수가 이뤄질 경우 약 12억원의 수수료 수입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기업은행으로부터 수임한 채권은 지난 해 12월말 상각처리된 특수채권이며, 롯데캐피탈을 소액카드론으로 4~6개월 연체된 단기채권으로서 둘 다 채권회수율이 높아 투자대비 수익성이 크다는 게 고려신용정보측의 설명이다.
고려신용정보 윤의국 사장은 “지난 13년간 축적된 채권추심업무 노하우와 650여명에 이르는 전문채권인력, 그리고 전국의 23개 지사, 지점으로 연결된 광위한 네트워크를 통해 타기업간 시장경쟁력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치원 기자 cw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