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스트라투스 테크놀러지스 코리아 나창학 사장

장시형

webmaster@

기사입력 : 2003-01-19 18:55

“10만불 환불 이벤트는 우리의 자신감”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절대 다운되지 않습니다. 서버가 다운되면 10만불 돌려드립니다”

스트라투스 테크놀러지스 코리아 나창학 사장<사진>은 금융권 핵심업무에서 가동되고 있는 스트라투스 폴트톨러런트(FT) 서버에 대한 자신감을 이렇게 표현했다.

운영체제 또는 하드웨어의 잘못으로 계약체결 1년 안에 예상치 못한 시스템 중단 사태가 발생하면 미화 10만 달러를 현금으로 되돌려 주거나 제품 구매 옵션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2월말까지 진행한다.

나 사장은 “이번 이벤트는 FT서버의 무장애를 대외에 과시하는 스트라투스의 선언문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스트라투스는 지난 88년 증권전산에 첫 제품을 공급한 이래 증권거래소, 대신 현대 LG 교보 하나증권, LG BC 동양카드 등에 폴트톨러런트 서버를 공급했다.

스트라투스가 공급하는 폴트톨러런트서버는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는 한 요소에 고장이 발생해도 시스템 전체로는 중단없이 기능을 계속 수행하도록 내고장성을 갖춘 서버를 말한다.

스트라투스는 모든 시스템이 완벽하게 다중화된 하드웨어 구성을 통해 단일 하드웨어 오류에 의한 업무중단 요인을 제거했다.

나 사장은 “다른 업체의 하드웨어가 장애에 빠르게 대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스트라투스는 고장이 나지 않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FT서버는 기간계 시스템보다는 무정지 환경이 요구되는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틈새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스트라투스는 최근 윈도2000기반의 FT서버 공급에도 활기를 띠고 있다.

FT서버 도입으로 기존 유지보수 비용 대비 약 70%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증권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윈도우 기반의 FT서버를 겟모어 메리츠 신영 증권 등에 공급했다.

나 사장은 “그동안 안정성과 가용성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높은 비용으로 도입을 망설인 증권사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트라투스는 올해 증권 및 카드업계에 치우친 시장 환경도 전금융권 시장으로 확대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나 사장은 “시장을 다양화해 타겟 시장을 통신 제도 공공으로 확대해 틈새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