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이렇다 보니 곧 눈앞에 닥칠 노후 준비는 생각만 간절할 뿐 엄두도 내기 어려운 현실이 우리들 앞을 가로막고 있다.
외환은행 오정선 PB팀장은 이런 세태 변화 속에서 “준비되지 않은 노후는 외롭고 고달플 뿐”이라고 잘라 말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두다리 쭉펴고 노후를 준비할 수 있을까.
오 팀장은 ‘나이들어 호강하는 사람, 나이들어 고생하는 사람’이라는 책 속에서 안락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마인드와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이 책에서 오 팀장은 20년째 고객상담을 통해 쌓아온 재테크에 대한 노하우를 담았다.
따라서 이 책은 부자들을 위한 재테크가 아니라 작은 돈으로 시작해 어떻게든 현재의 궁핍을 벗어나 안락한 노후를 준비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다.
오 팀장은 “이 책을 통해 누구나 실행해 효과를 볼 수 있는 ‘실현 가능한 극히 현실적인 재테크 노하우’를 알려줌으로써 보통사람들이 희망의 크기를 조금씩 더해갔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같은 저자의 솔직담백한 재테크 이야기가 담겨 있기에 노후를 준비하려는 사람들은 알찬 재테크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