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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 1000억 후순위사채 차환발행

배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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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1-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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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오는 24일 1000억원 규모의 무보증 후순위사채를 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1년 발행했던 회사채의 차환발행 물량으로 만기는 2년, 금리는 연율 9.1%이며 매 3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한다.

청약자격에는 제한이 없고 청약단위는 최저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가능하다. 청약은 오는 21일과 22일 한화증권 전지점에서 실시하며 법인은 700억원, 개인은 300억원이 배정된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금리조건이 투자자에게 유리하게 이뤄져 최근 저금리 기조하에서 이자수입으로 생활하는 퇴직자들뿐 아니라 안정적이면서 고수익을 원하는 분들에게 유망한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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