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서 이영진 사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2003년은 대내외적으로 큰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현재 1등의 지위에 만족하지 말고, 끊임없는 자기혁신과 개개인의 전문역량 개발을 통해 세계수준의 경쟁력을 키워나가자”고 말했다.
한기평은 이번 기념식을 제2의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1983년 12월 한국산업은행의 자회사로 출발한 한기평은 신용평가 및 재무컨설팅 전문기관이다.
1999년 한국산업은행의 지분 분산을 통해 민영화한 후 금년 2월 코스닥에 등록했으며, 신용평가시장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김치원 기자 a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