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캐피탈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모금활동을 펼쳤다.
본사에서는 모금액에 따라 온도를 표시하는 사랑의 동전 온도계를 사무실 곳곳에 설치, 모금활동을 펼쳤고 각 지점은 지점내에 설치된 음료수 자동판매기의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다.
회사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건전하고 보람있는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모금액은 전부 기존에 봉사활동을 벌였던 봉사처의 송년행사와 월동물품 구입 및 후원금 등으로 사용한다”고 말했다
특히 봉사동호회인 ‘포스’는 지난 24일 경기도 파주보육원을 방문해 원아들과 크리스마스 행사를 가지며 보육원 시설정비, 간식 마련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
또 안양, 마산, 강동, 김해 등 전국 각 지점에서는 독거 노인의 월동용품을 지원하고 소년소녀 가장들과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는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지숙 기자 a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