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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토마토 영근다”

김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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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2-14 20:23

토마토저축銀, 사명 변경 석달만에 실적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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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상호저축은행(사장 신현규, 사진)이 ‘신한’에서 상호를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지 세 달여 만에 2배 가까운 영업실적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토마토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 14일 “여신이 지난 9월말 876억원에서 11월말 현재 1730억원으로 100% 가까이 증가했으며, 수신은 같은 기간동안 1120억원에서 1900억원으로 약 7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11일 수신 2000억원을 돌파했다.

대다수의 저축은행이 소액신용대출의 급등으로 영업활동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토마토저축은행은 일수, 자영업자, 유가증권담보대출 등 전통적인 주력상품에 의한 영업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이뤄 주목을 끌고 있다.

토마토저축은행의 신현규 사장은 취임 이후 성남, 분당, 광주, 용인 등 인근지역을 주영업무대로 선정, 이곳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방문 영업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금융업계 종사경력자들을 정규직원으로 채용해, 재교육을 시킨후 투입한 결과 12월 현재 50억원의 대출실적을 보였다.

이에 따라 토마토저축은행은 대출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연6.8%~7.0%의 금리로 1년이상 정기예금의 유치에 들어갔다.

신현규 사장은 “앞으로도 공격적인 영업을 계속 유지하면서 자금운용은 그 안정성이 이미 검증된 일수, 월수, 대출에 보수적으로 운용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1년 이내에 저축은행 업계의 새로운 성장모델로 부각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치원 기자 a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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