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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서울 합병기념 대출세일 나선다

김정민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11-24 22:32

中企, SOHO 주 대상 2조1000억 풀기로

25일 하나-서울은행은 합병기념으로 2조원대의 대규모 기업대출을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행은 합병은행 출범일에 맞춰 기업대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로 중소기업과 소호(SOHO)를 대상으로 하나 이지론 5000억원, 푸른기업대출 5000억원, 통합특별자금대출 1조1000억원 등 총 2조1000억원의 자금을 6~7%대의 저금리로 대출확대에 나선다.

소액신용대출 상품인 하나 이지론은 대기업 협력업체인 24,17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저 7.5%의 금리로 대출되며 대출기간은 1년에 1억원을 한도로 지원한다.

또 양행은 소호를 비롯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주택은 물론 상가 및 공장, 대지 등의 담보에 대해 근저당설정비를 면제하는 푸른기업대출을 실시한다.

대출금리는 전영업일 3개월 CD유통수익률에 2%~3%의 가산금리가 적용되며 선순위 근저당권 말소비용과 담보 및 신용조사수수료도 면제된다.

이와 함께 대기업 중소기업 구분 없이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특별자금 1조1000억원을 조성해 최저 6%의 통합특별자금대출을 실시한다.

한편 통합은행은 현재 거래중인 기업에 대해서도 오는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1개월동안 제증명서 발급수수료와 외화 송금 수수료 등 대출과 외환에 관련된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이 기간중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진행, 당첨자에게는 김치냉장고, 국민관광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하나-서울은행 관계자는 “하나-서울은행은 그동안 취약했던 소규모기업에 대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규모 대출세일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들 기업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민 기자 a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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