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와 함께 개발한 FNA 사업 주도
굿모닝신한증권 제휴사업부는 대내외적인 제휴영업 상품개발과 고객관리를 위한 마케팅 활동, 지주사와의 시너지 창출 등을 총괄하는 부서로 현재 8명의 인력이 배치돼 있다.
제휴사업부는 지난 97년 업계 최초로 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증권거래저축상품을 개발 제휴영업실적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98년에는 국민카드와 제휴카드를 발급해 15만계좌의 유치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현재 제휴사업부가 진행하는 핵심사업은 FNA(Financial Netw ork Account)다.
FNA는 신한금융지주의 각 계열사와 굿모닝신한증권이 함께 개발한 첫 공동상품으로 지난 9월 17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해 10월말 현재 4만3000여 계좌의 유치 실적을 보이고 있다.
FNA는 먼저 고객이 은행창구를 통해 FNA에 가입하면 은행 거래용 계좌와 증권 거래용 계좌 및 신용카드가 동시에 원스톱으로 개설된다.
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별도의 추가 계좌개설 없이 신한금융지주의 각 금융 계열사와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되며 이때 각 사에 거래된 고객의 거래자산을 합산해 고객의 등급을 정하게 된다.
등급기준은 합산자산 1억 이상일 경우 ‘FNA VIP’, 2000만원 이상 ‘FNA Gold’로 나뉘며, 등급에 따라 각 금융사와 거래 시 은행의 각종 수수료(송금, 수표발행, 환전, 대여금고 등)와 대출금리, 우대전담창구 사용, 리워드 적립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증권의 골드 서비스(골드 리서치, 골드 매거진, 골드 익스프레스, 골드 이벤트, 세무 법률 상담), 리워드 적립과 카드의 플래티늄 및 골드 서비스, 연회비 면제 등 차별화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제휴사업부는 현재 핵심사업인 FNA를 향후에도 더욱 발전시켜 보다 편리하고 더 많은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해 대표 상품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호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