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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재, 상반기 370억 흑자 전환

문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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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1-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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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재는 올 상반기 결산 결과 370억원의 흑자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316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지급여력비율도 전년도 상반기말 -54.3%에서 올해는 166.1%로 크게 개선됐다.

또 상반기 손해율은 79.1%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88.7%보다 9.6%포인트 개선됐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97억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사업비율은 24.6%로 전년동기(25.6%) 대비 1.0%포인트 개선됐다.

대한화재는 △수익위주의 경영 △총력 영업체제의 구축 △사업경비의 효율 극대화 △성과주의 실현 △고객감동 경영실천 등을 통해 2002회기 말에는 순이익 545억원, 지급여력비율 180%를 달성할 계획이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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