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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성장세 돋보여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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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1-03 20:43

점유율 2%대 진입…파생상품운용팀 신설 효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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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최근 신설한 파생상품운용팀의 영업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에따라 평균 1%대에 머물던 시장점유율도 최근 들어 2%대로 진입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이 지난달 21일부터 파생상품운용팀을 본격적으로 가동한 이후 평균 1.5%대에 머물던 시장점유율이 2%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증권의 시장점유율은 지난달 18일까지 평균 1.55%대를 유지했으나 파생상품운용팀이 영업을 개시한 22일부터는 1.9%, 2.0%, 2.3%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메리츠증권의 이같은 시장점유율 증가세는 중형증권사들간 점유율 격차가 1% 미만인 점을 감안할 때 비슷한 규모의 타 증권사에 긴장감을 주고 있다.

더욱이 최근 들어 시장 침체로 전체 거래량이 대폭 떨어진 가운데 시장점유율이 증가한것은 이례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달 21일 신설된 파생상품운용팀은 현재 선물옵션, 해외 DR, 차익거래, 해외브로킹 등 다양한 파생상품을 운용하고 있으며, 향후 금융공학적 특성을 가진 시스템트레이딩의 비중을 확대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상품운용을 해 나갈 방침이다.

메리츠증권 윤종원닫기윤종원기사 모아보기 팀장은 "앞으로 리스크를 제로에 가깝도록 최소화시키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안정적으로 자산을 운용해 자연스럽게 수익률을 올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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