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해상-저축은행 방카슈랑스 실효성 ‘의문’

문승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9-18 22:11

업계, “초기사업비 감당 못할 것”…마케팅, 교육도 문제

단순 제휴차원 외에 의미 없어 사업참여 준비 철저해야



지난 12일 제2금융권과 손보업계 최초로 상호저축은행과 현대해상이 방카슈랑스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방카슈랑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해상이 저축은행과 방카슈랑스 사업을 추진하게 된 이유는 제1금융권인 시중은행에 비해 점포수나 사업추진 능력이 떨어지지 않으며 상호간 이해관계가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에 방카슈랑스 업무제휴를 맺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해상과 상호저축은행의 이러한 이유에도 불구하고 업계의 분위기는 회의적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손보사와 은행간 제휴접촉에서 서로의 이해관계가 상충하고 있고 은행쪽에서 손보사와 방카슈랑스사업을 제휴할 경우 고객불만 등을 감당해야하는 등 불편 사항들이 많다는 것.

손보사와 방카슈랑스 사업제휴를 기피하고 있는 은행과의 현 상태에서 현대해상은 차선책으로 상호저축은행과 제휴를 체결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손보업계 한 관계자는 “내년 8월로 예정된 방카슈랑스 사업에 대비해 손보사들도 다각적인 사업제휴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며 “하지만 현대해상이 방카슈랑스에 대한 초기사업비와 마케팅, 판매 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적절히 해낼지 의문시 되며 사업참여에 대한 기본적인 준비를 잘 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현대해상은 방카슈랑스 사업을 위해 이번달 안으로 실무진 등을 포함한 테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상품개발 및 교육, 전산시스템 등을 빠른 시일 내에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위해 자체 시물레이션을 실시하고 전문 기관에 컨설팅을 의뢰할 계획”이라며 “저축은행의 경우 현재 전국에 걸쳐 그 수가 116개에 달하고 있고 기본적인 전산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어 사업추진에 따른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 보험·운용사 투자 양축으로 글로벌 확장 [보험사 글로벌 전략]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보험사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현지 보험영업부터 재보험, 금융사 인수·지분투자까지 진출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보험사의 해외사업 성과를 짚어보고, 수익원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홍원학 삼성생명 대표가 현지 보험영업과 자산운용사 지분투자를 두 축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태국·중국에서는 누적 흑자를 기반으로 유망 지역 진출을 추진하고, 운용 부문에서는 대체자산 파트너십과 뉴욕·런던 거점을 활용해 투자기회를 발굴한다.국내 인구 감소와 보험시장 성장 둔화에 대응해 해외에서 보험영 2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직접 진출·지분투자 ‘투트랙ʼ 전략 [보험사 글로벌 전략]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보험사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현지 보험영업부터 재보험, 금융사 인수·지분투자까지 진출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보험사의 해외사업 성과를 짚어보고, 수익원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현지법인을 통한 직접 진출과 전략적 지분투자를 병행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싱가포르법인 삼성Re를 중심으로 아시아 재보험 사업을 키우고, 영국 캐노피우스 등 경쟁력을 갖춘 현지 보험사와의 협력을 통해 선진시장 공략에도 힘을 싣고 있다.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삼성 3 DQN신한라이프 순익 선두…동양생명 보험손익·농협생명 신계약 CSM 증가율 1위 [금융사 2026 상반기 리그테이블] 올해 상반기 신한라이프가 금융지주계 생명보험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순익을 기록했다. 동양생명은 보험손익 증가율에서, NH농협생명은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증가율과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에서 1위에 올랐다.4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경영공시를 통해 금융지주계 생명보험사 7개사(신한라이프·KB라이프·농협생명·동양생명·ABL생명·iM라이프·하나생명)의 올해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신한라이프가 2906억원으로 가장 높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증가율 기준 동양생명이 보험손익, 농협생명이 신계약 CSM에서 성장율이 가장 높았다. 동양생명의 보험손익은 전년동기대비 37.8% 증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