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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보유외환 환율 급락으로 8조4천억 평가손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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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9-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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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중 달러 환율이 급락하면서 한국은행이 보유외환에서 사실상 8조원이상의 평가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8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외환평가조정금 잔액은 4조3701억원으로 작년말에 비해 8조3916억원 급감했다. 올 상반기중 원화의 대미 달러 환율이 10.3% 절상된데 따른 것이다.

한은은 조정금을 이용해 평가손실을 충당함에 따라 실제로는 손실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조정금 잔액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에 원화환율이 추가로 하락할 경우에는 실제 손실이 발생할 우려도 있다.

외환평가조정금은 환율변동에 따른 외환평가 손익을 실제 손익으로 인식하지 않고 이연처리한 충당금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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