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점에서 은행에서 판매 중인 신노후생활연금신탁은 장점이 많은 상품이다. 이중 즉시연금신탁은 노후에 대비해 퇴직금이나 여유자금을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실버 금융상품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동 상품의 안전성을 위해 우량채권형으로만 운용하고 있으며 신노후생활연금신탁만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전문 펀드매니저가 있을 정도로 운용에 있어서 세심한 배려를 기울이고 있다.
즉시연금신탁은 채권과 유동성 금융상품에 모두 투자하는 채권형과 신탁재산의 10% 이내에서 주식 및 주식관련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주식안정형이 있다. 안전한 투자가 목적이라면 채권형에 가입을 해야 하겠지만 지속적인 주가상승이 예상되고 보다 높은 수익률을 원한다면 주식안정형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
이 상품의 장점은 신탁상품이면서도 5천만원까지는 예금자보호법에 의한 보장을 받는다는 점이다.
또 운용실적에 따라 배당을 받지만 투자를 잘못해 원금손실이 발생해도 은행에서 원금을 보장해주는 원금보장 신탁상품이라는 점도 장점이다. 주식에 10%까지 투자를 하는 ‘주식안정형’ 상품도 당연히 예금자보호와 원리금 보호를 받는다.
65세 이상은 이자소득세(주민세 포함 16.5%)가 완전 면제되는 생계형저축으로 2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55세 이상 여자와 60세 이상 남자는 6000만원까지 세금우대(소득세율 10.5%)로 추가 가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부부라면 생계형저축으로 4000만원, 세금우대로 1억2000만원을 가입할 수 있어 1억 6000만원까지 절세형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목돈을 한꺼번에 넣은 뒤 매월 또는 3개월, 6개월, 연 단위로 연금이 지급된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