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대출대상 제한이 없으며, 대출금리는 1개월 Libor금리에 연동되는 기준금리와 가산율을 합해 산정한다. 또한 대출기한은 1년 이내며 기업이 수시로 자금부족시 차입하고 자금 잉여시 상환하는 대출이다. 단, 대출을 사용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연0.5%의 약정한도미사용수수료가 부과되나, 거래고객의 신용도 및 거래기여도를 감안해 감면이 가능하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기존의 외화운전자금대출은 차입 후 대출금을 만기시까지는 무조건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대외송금 및 외화결제를 위해 일시적으로 외화자금이 필요한 기업들이 번거러움없이 약정된 대출한도 범위내에서 편리하게 외화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