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행은 이번 계약으로 대한축구협회의 예금 및 대출과 환전 등 모든 금융거래를 전담하고, 국가대표팀 경기를 비롯한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모든 경기의 입장권을 독점 판매한다.
또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축구대표팀의 A-매치 경기에 A-Board 광고 2개면을 축구장내에 설치할 수 있고 각종 은행 홍보물에 대표팀의 경기장면을 사용할 수도 있다.
서울은행은 지난 1998년부터 대한축구협회와 공식후원은행계약을 체결, 축구대표팀의 입장권판매와 축구사랑회원모집, 축구발전기금 조성용 상품발매, 축구사료전시회 등을 통해 한국축구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편 서울은행은 2002월드컵을 계기로 대한축구협회 및 붉은악마와 제휴, 2006년 독일 월드컵과 한국대표팀의 해외 평가전에 많은 응원단이 참가할 수 있도록 응원단들의 경비조달을 목적으로 하는 적금상품을 오는 9월중 판매할 계획이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