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델타정보통신 대량매도 계좌 인출 금지`- 금감원

김성호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2-08-24 08:5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금융감독원과 경찰은 23일 대우증권에서 발생한 사이버 계좌 도용 주식매매사건의 델타정보통신을 대량으로 매도한 계좌에 대해 사고계좌로 처리하고 인출을 제한키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오늘 델타정보통신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한 다른 증권사의 계좌 20여개가 확인됐다`며 `경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신원을 파악하고 수사가 끝날 때까지 인출을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금감원은 매도물량의 확인으로 공매도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대우증권이 매수할 수 있기 때문에 결제는 이행시킬 방침이다.

따라서 이날 델타정보통신을 소량 거래한 계좌는 결제일인 27일에 매도대금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또 최근 델타정보통신의 주가가 지난달 2일 1천310원에서 한달만에 5천100원까지 급등한 점과 지분변동이 있었다는 점에서 시세조종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물량매집을 통해 시세를 끌어 올린 뒤 한꺼번에 물량을 털기 위해 계좌를 도용, 대량의 주문을 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sh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