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미국 투자관리연구협회(AIMR)에서 주관한 2002년도 美 CFA에 합격한 주인공은 LT채권전략팀 김의진 팀장, 크레디트리서치팀 황광숙 선임, 운용지원팀김상욱 선임, 해외투자팀 최병욱 전임 4명이며 이외에 1차합격자 1명이 있다.
삼성투신운용은 이번에 4명의 합격자를 배출함에 따라 CFA 자격보유자 (최종3차합격자) 를 총 12명 확보하게 되었다.
삼성투신은 CFA 합격자에게 포상금 및 포상휴가를 주고 있으며, CFA 지원자에게는 자격증취득을 위한 제반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CFA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금융계의 대표적인 자격증으로 매년 순차적으로 최소 3년에 걸쳐 객관식, 주관식, 논술시험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테스트범위 역시 계량분석·경제학·회계학·기업금융·국제금융·파생상품·투자이론·자산가치평가·채권 및 주식·부동산분석 등 금융 전 부문에서 일정한 수준을 요구할 정도로 방대하다. 특히 직업윤리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 과정을 거친다는 점에서 미국 등 선진국의 주요 금융기관들 중 상당수가 이를 권유하고 있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