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주한 자산관리 프로젝트는 농협이 부실채권 관리를 위해 지난 1일 별도 설립한 농협자산관리회사의 업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자산관리회사용 솔루션인 로버스텍의 `ROBUS V1`을 기반으로 .NET(닷넷) 플랫폼을 적용한 웹 프로젝트다.
개발 언어는 C#을 사용하고 방법론은 CBD를 적용하게 되며, 시스템-비즈니스-데이터의 3단계 컴포넌트 아키텍쳐를 채택해 최신 기술을 모두 적용하게 된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농협자산관리회사는 16개 지점 및 영업점에서 부실채권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 관리할 수 있게 되며 향후 웹 서비스를 이용한 시스템 확장과 외부 시스템간의 효율적인 인터페이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시스템 구축은 내년 1월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김성호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