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들 증권사는 앞으로 증권전산의 증권업무 IT 솔루션인 ‘베이스(BASE)21’을 통해 고객별 맞춤 전산서비스를 제공케 된다.
이들 4개 증권사는 “증권전산이 제공하는 베이스21을 이용하는 것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평가됐기 때문에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를 하게 됐다”며, “최근 급변하는 증권제도 변화에 따른 전산화 작업과 잇따른 전산시스템 기능강화 등으로 전산 비용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전산 아웃소싱은 증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실성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스21은 증권전산이 고품질의 전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년 6개월 동안 개발해 지난 2월에 가동한 차세대증권업무시스템으로 현재 27개 증권사가 이용하고 있으며, 금년 9월까지 40여 개 증권사가 이를 이용하게 될 예정이라고 증권전산측은 전했다.
김성호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