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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계좌 절반이상 ‘휴면’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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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7-2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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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의 위탁자계좌 100개 가운데 54개는 거래실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거래가 이뤄지는 위탁계좌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지난달말 현재 46.19%를 기록, 활동계좌비율을 조사한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위탁자 총계좌수 가운데 최근 6개월간 거래가 1차례 이상 이뤄진 활동계좌수를 나타내는 주식활동계좌 비율은 1월말 49.43%, 2월말 50. 58%, 3월말 46.61%, 4월말 46.42%, 5월말 46.61%, 6월말 46.19%로 나타났다.

따라서 올해 3월부터 지난달말까지 활동계좌비율은 46%대로 위탁자계좌 100개 가운데 54개는 계좌만 개설해 두고 거래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위탁자총계좌수는 작년 말에 비해 크게 늘어난 반면 활동계좌수는 줄었기 때문이다. 6월말 현재 위탁자총계좌수는 작년말보다 52만9782개 증가한 반면 활동계좌수는 25만2043개 감소했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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