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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증’ 인터넷뱅킹 보안으로 부상

김성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7-14 18:57

내부자 정보유출 및 개인정보 보안 뛰어나

다보넷, 이기종 기술개발로 시장공략 본격화



지난 1일부터 은행권 주 5일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최근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고객 수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특히 주 5일 근무제 시행으로 각 은행의 주말 영업소가 대폭 축소됨에 따라 고객들의 인터넷뱅킹 이용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인터넷뱅킹 이용이 활성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보안성 강화도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비록 각 은행이 ID·패스워드 입력, PKI(공개키기반구조)를 통해 인터넷뱅킹 이용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는 있지만 내부자 정보유출 또는 개인 프라이버시 보안에서 상당한 취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업계를 중심으로 지문인증을 이용한 네트워크 인증 시스템이 관심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지문인증을 이용한 네트워크 인증 시스템에서 가장 활발히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인 업체는 다보넷이다.

지난 99년 지문인증시스템인 ‘터치사인’을 개발, 국내 생체지문인증 시스템 소프트웨어로는 최초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마크를 획득한 다보넷은 최근 터치사인의 이기종인터페이스에 성공하면서 은행권을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기종인터페이스는 인터넷뱅킹 이용 고객이 다양한 지문인식기를 통해 지문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핵심 기술로, 가령 은행이 이기종인터페이스가 장착된 터치사인을 탑재하고 있을 경우 고객은 한번의 지문인증 등록을 통해 다양한 지문인식기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자바 및 C언어로 개발돼 유닉스, 리눅스, 윈도우 NT, 윈도우 2000 등의 O/S에 탑재가 가능하며, 기존 시스템과 새로운 시스템을 결합할 때 생기게 되는 부하가 거의 일어나지 않아 어떠한 시스템에도 빠르게 결합 및 적용이 가능하다.

다보넷 윤종우 공동 대표는 “이제 인터넷 뱅킹, 증권거래, 전자상거래 시장 등에서 생체인증보안시스템은 네트워크상에서 완벽한 거래와 상대방의 실명을 확인하기 위한 필수 사항”이라며, “생체 인식 네트워크 보안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기업의 공신력과 이미지가 크게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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