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안철수연구소는 윈도우용 백신 ‘V3Pro 2002 Deluxe’와 서버용 제품 ‘V3넷’, ‘V3매니저’ 등을 삼성전자 국내 본·지사는 물론 북미, 중남미, 유럽, 동남아시아, 중국, 러시아 등 24개 생산법인과 36개 판매법인, 20개 지점에 공급하게 됐다.
이번 삼성전자와의 계약은 올 초부터 수개월 간 안철수연구소와 외국 업체의 백신 프로그램을 놓고 비교 평가해 왔으며, 정밀한 벤치마크 테스트를 거친 결과 안철수연구소의 V3 제품군이 가장 우수하다는 결론을 내려 계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호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