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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모든 온라인 주식거래자 정보 식별- 금감위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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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6-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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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는 모든 온라인 주식거래자의 식별정보가 자동적으로 노출된다.

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는 10일 `향후 모든 온라인 주식거래에서 주문을 낸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의 컴퓨터 IP주소, 개인휴대단말기(PDA) 번호, 휴대폰 번호 등 정보가 자동적으로 식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불공정거래 조사 목적을 위해 주문을 낸 컴퓨터 IP주소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위해 금감위는 최근 금융감독원, 증권거래소, 증권업협회 등과 불공정거래 조사.심리기관협의회를 열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같이 주문자의 식별정보가 노출될 경우 주가조작을 위한 허수주문 등에 대한 심리적 예방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불공정거래 조사와 심리도 매우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차명계좌를 이용한 불공정거래도 포착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감위 관계자는 `누가 주문을 냈는지를 감독당국이 파악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불공정거래에 대한 심리적 예방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며 `송수신 시스템, 프로그램의 개발.표준화 작업을 거쳐 빠르면 내년 1월께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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