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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MMF 금리·보수 ‘너무 높다’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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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5-2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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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MMF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행 MMF의 제시 금리와 운용보수가 너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더구나 환매제도가 익일환매제로 바뀌는 추세에서는 향후 금리 경쟁력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신종 MMF의 경우 매각 금리가 4.4%, 1개월물이 4.6%, 2개월물이 4.7% 등에 팔리고 있다. 그러나 평균 운용보수 50bp를 감안할 경우 평균 수익률이 4.9%정도 나와야 정상이지만 현재 이를 단기딜링으로 커버하는 수준에서는 펀드의 역마진이 발생하고 있어 수익률을 낮추는 방안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편 MMF환매제도의 변경으로 중소형투신사들의 영업에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이며 일부 MMF매니저들은 시가펀드 매니저로의 전환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현행 MMF의 금리와 운용보수가 너무 높아 펀드 수익률의 역마진이 발생하고 있다. 예를 들면 MMF에 단기물채권인 CP를 편입해 운용할 경우 CP금리 4.8%에 운용보수 0.7%를 감안하면 예상운용수익률은 최소한 5.5%가 나와야 하지만 현재 나오고 있는 수익률은 기껏해야 5.1%~5.2%정도 나오고 있어 수익률을 지금보다 더 높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적으로 평균 수익룰이 5%내외에 머물고 있는 MMF의 특성상 운용보수를 빼면 실제 수익률은 4%에도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1개월물도 매각 금리 4.6%에 운용보수 70bp를 합치면 수익률은 5.3%에 달하지만 실제 수익률은 5%를 넘지 않고 있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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