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증권전산, 백업센터 증설 추진

김성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5-08 20:39

9월 구축 예정…부지확장 및 환경 개선 중점

업계, 통신료 부담 여전해 이용 한계 우려도



증권전산이 백업센터 증설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전산은 9일 경기도 안양 지역에 제2백업센터 구축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미 건물 선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분당 백업센터를 운영하며 신영증권, 코스닥, 증권거래소의 일부 시스템 백업을 담당하고 있는 증권전산은 최근 자체 원장이관을 준비 중인 증권사들의 백업 시스템 구축이 가시화 됨에 따라 이들 증권사들이 향후 백업 시스템을 아웃소싱할 것을 대비해 일찌감치 백업센터 증설에 나선 것.

이에 따라 증권전산은 올 9월 말까지 제2 백업센터 구축을 완료하는 한편 현재 백업시스템 구축을 계획 중인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또 이번에 증설될 백업센터는 증권사들 뿐만 아니라 은행 및 타 금융권에서도 이용이 가능토록 해 업계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증권전산의 박동남 부장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분당 백업센터는 부지가 너무 협소해 향후 백업시스템을 아웃소싱 하고자 할 증권사들을 모두 수용하기에 역부족”이라며, “안양 백업센터가 구축되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한 백업 시스템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권전산의 백업센터 증설과 관련해 일부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우선 서울 지역이 아닌 경기도 지역에 백업센터를 구축함에 따라 이를 이용하는 증권사들의 통신료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점.

현재 증권사들의 백업센터 이용에 따른 통신요금 체계를 보면 30Km외 지역의 백업센터를 이 용할 경우 시외요금이 적용돼 서울지역보다 약 2배 가량 비싸다.

이에 따라 현재 자체 원장이관을 준비하고 있는 증권사들은 증권전산의 안양 백업센터 이용을 놓고 신중히 고려 중인 상태다.

지난달 원장이관 구축을 마친 미래에셋증권은 비싼 통신료를 지불해 가면서까지 증권전산의 백업 센터를 이용할 필요는 없다고 보고 자체 백업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 판단해 현재 6개 개발업체에 RFP를 발송해 놓은 상태다.

또 현재 자체 원장이관을 구축 중인 브릿지증권도 어차피 장소만 임대해 사용할 거라면 굳이 증권전산의 백업센터를 이용할 이유가 있느냐며 백업센터 구축과 관련, IDC 업체와 증권전산을 대상으로 오는 9월 RFP를 발송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증권전산측은 올초 강남에 구축한 통신백업센터를 활용, 안양 백업센터와 연동됨에 따라 지금보다 통신료 부담이 훨씬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호 기자 s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SMAP 프로듀서' 이이지마 미치, 하이브재팬 'J-팝 총괄 프로듀서'로 선임 하이브재팬이 일본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베테랑 프로듀서 이이지마 미치(飯島三智)를 새 J-팝 총괄 프로듀서로 영입했다. 하이브재팬은 7일 ‘J-POP Executive Producer’ 직책을 신설하고, 일본 시장에 특화된 아티스트 IP 발굴과 개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이지마 미치는 1978년부터 약 50년간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프로듀싱, 영상 콘텐츠 기획 등에서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특히 일본 국민 그룹 SMAP의 매니지먼트와 프로듀싱을 오랜 기간 맡으며 이들을 톱 아티스트로 성장시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하이브재팬에서 이이지마 미치는 아티스트 IP의 기획과 제작, 활동 전략 수립,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싱까지 폭넓은 업무를 맡는다 2 류삼영 동작구청장, 풍수해 현장점검…“선조치 후보고” 강조 류삼영 동작구청장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해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재난 대응 시 '선조치 후보고' 원칙을 강조했다.동작구는 본격적인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민 안전을 위한 현장 점검과 풍수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류 구청장은 지난 3일 오전 수해와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신노량진시장을 찾아 시설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신노량진시장은 정밀안전진단에서 최하 등급인 E등급을 받은 시설로, 류 구청장은 주민 안전을 위한 신속한 이주와 철거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현장 점검을 마친 뒤에는 구청에서 풍수해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관계 국·과장이 참석해 집중호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류 3 송파구, 구민상 후보 공모…8월 12일까지 접수 송파구가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2026 송파구민상' 후보 추천을 받는다.서울 송파구는 오는 8월 12일까지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송파구민상 후보를 추천받는다고 6일 밝혔다.올해 시상 부문은 ▲구민대상 ▲효행 ▲봉사 ▲모범청소년 ▲구민화합 ▲교육·문화체육 ▲지역경제활성화 ▲시민사회단체 등 8개 분야다.추천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6월 24일 기준 송파구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개인 또는 단체다. 다만 교육·문화체육, 지역경제활성화, 시민사회단체 부문은 거주지 제한 없이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는 주민 10명 이상이 연명해 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